'응팔' 고경표, 류혜영 앞에 두고 심각표정 '무슨 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응답하라 1988' 보라와 선우가 심각한 모습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측은 13회 '슈퍼맨이 돌아왔다' 편 방송에 앞서,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선우(고경표)와 보라(류혜영)의 모습이 담긴 컷으로, 두 사람이 한 음식점에 앉아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다.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각각 콜라와 막걸리를 마시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선우의 표정이 유난히 어두워 눈길을 끌고 있다. 보라만 보면 해맑은 미소를 보여줬던 선우였기에, 혹시 두 사람 사이에 이상한 기류가 흐르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잇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편에서는 지난 주 덕선이 정환에게 제안한대로 덕선과 정환은 콘서트에 함께 가게 된다. 하지만 낯선 남자가 덕선에게 접근, 정환의 심기가 불편해진다. 또, 다가오는 대국을 준비하는 택에게 덕선은 옆에서 이것 저것 챙겨주고, 고마운 덕선을 위해 택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한편 '응답하라 1988' 13회는 1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고경표 류혜영.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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