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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리랑TV 쿠킹 버라이어티 'Cooking Possible'에서 닭고기를 주제로 다룬다. 닭고기 주요 소비국인 인도네시아의 식재료와 양념만을 사용해 만드는 한국음식을 보여준다.
데니스 김 셰프와 김유아 셰프는 100% 인도네시아 식재료와 양념만을 사용해 한식 닭 요리를 구현했는데, 데니스 김 셰프는 닭갈비를, 김유아 셰프는 찜닭을 만들었다.
두 셰프는 인도네시아에서 구하기 손쉬운 현지 식재료와 양념을 사용해 한식 요리 대결을 펼쳤다. 데니스 김 셰프는 고추장 대신 인도네시아 대표 양념장인 삼발을 사용하고 설탕 대신 팜슈가를 사용해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닭갈비를 완성했다.
김유아 셰프는 한국의 간장 대신 인도네시아에서 구하기 쉬운 방오 케찹 마니스와 인도네시아 간장을 사용하고 한약재를 핑거루트로 대체해서 찜닭을 만들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식재료와 양념만으로 한국의 맛을 내는데 성공하며 판정단의 탄성을 자아냈다. 'Cooking Possible'은 한식을 해외 시청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리랑TV가 새롭게 기획한 '한식 현지화 레시피 쇼'다.
21일 오전 9시 방송.
[사진 = 아리랑TV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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