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상주 상무프로축구단이 18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 내 미디어룸에서 상주상무 ‘팸’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상주 백만흠 대표이사가 참석해 “상주상무의 극적인 우승과 승격 뒤엔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다. 앞으로 더욱 멋진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팸’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올 한해 취재팀과 운영팀으로 참여해 상주상무의 홍보 및 마케팅 발전에 힘을 모은 12명의 팸에게 수료증과 함께 사인볼을 선물로 증정했다.
수료식에 이은 시상식에서는 가장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김혁주(남서울대 스포츠비지니스학과)가 베스트 팸을 시상했으며, 부상으로 밀리터리 유니폼이 주어졌다.
김혁주 팸은 “올 한해 상주상무의 일원으로 참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구단의 실질적 업무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고 같은 공감대를 가진 팸 친구들을 인맥으로 얻었다. 부족하지만 많은 것을 알려준 상주상무 덕분에 미래에 대한 확신도 얻었다. 감사하다”며 활동소감을 전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팸’은 패밀리의 약자를 사용한 ‘FAM’으로 20세 이상 성인들에게 프로스포츠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으로 가족 같은 구성원을 일컫는다.
운영팀은 1년간 구단의 홈경기 및 각종 행사 등에 참여했고, 취재팀은 사진과 리뷰, 프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마케팅 분야에 함께하며 역량을 키웠다. 특히 11월 11일 홈경기에는 ‘농업인의 날 & 빼빼로데이’ 이벤트를 팸에서 기획하여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2016시즌을 함께 할 상주상무 ‘팸’ 2기는 내년 1월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사진 = 상주 상무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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