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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나의 머니 파트너 : 옆집의 CEO들'(이하 '옆집의 CEO들')이 18일 첫 방송됐다.
'옆집의 CEO'는 9명의 CEO들이 3박 4일간 세일즈 활동을 통한 수익금으로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경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구라가 MC를 맡았고 배우 이재룡, 가수 데프콘, 디자이너 황재근, 배우 심형탁, 가수 은지원, 딘딘, 배우 손태영, 개그우먼 박나래, 아이돌그룹 카라 허영지가 출연한다.
"잘 벌고 잘 쓰길 바란다"라고 첫 인사를 건넨 김구라는 세일즈로 자급자족을 해야 하며, 생활비가 부족할 땐 대출을 받아야 하고, 전기 및 난방비용 등의 생활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등의 규칙을 알렸다.
이들은 각각 중년, 청년, 여성 팀으로 나눠 생존에 돌입했다. 입주 첫날 저녁이 시작됐고, 멤버들에게는 돈을 넣어야 전기를 쓸 수 있는 동전 주입기는 생활에 큰 장애물이 됐다. 이 때문에 멤버들은 전기가 사용되는 모든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팀별로 시장에 나서 음식 재료, 생활 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사소한 물품도 서로의 동의를 얻으며 돈 절약을 위해 고구분투 했다. 은지원은 "우리가 체감을 안해서 그런거지 쉴 틈 없이 돈이 나간다"라며 의미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생활비를 벌기 위한 세일즈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됐다. 이재룡 팀은 3박 4일 동안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예능인 4대 천왕 신동엽, 강호동을 찾아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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