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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유재석, 도망자금 3만원에 "김태호가 잡혀야 해"
2015-12-19 19:38:54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유재석이 도망자금이 3만원이라는 사실에 격분해 김태호 PD를 원망했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부산 경찰 간의 숨막히는 추격전인 '무도 공개수배'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이 제공한 체크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도망 중 근처 은행을 찾았다. 그러나 체크카드 계좌에는 돈 3만원이 전부였다.
유재석은 3만원이라는 액수에 당황했다. 급기야 분노한 유재석은 "3만원...김태호 PD가 잡혀가야 되는 거 아냐?"라며 분노의 화살을 담당 PD에게 돌렸다.
본부에서 상황을 전달받은 부산 경찰들도 '무한도전'멤버들이 인출한 금액이 겨우 3만원이라는 사실에 코웃음을 쳤다.
[사진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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