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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호가 선발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지만 도르트문트는 역전패를 당했다.
도르트문트는 19일(한국시간)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쾰른과의 2015-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서 1-2로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리그 4연승에 실패한 도르트문트는 12승2무3패(승점38)로 리그 2위에 머물렀다.
박주호는 지난 PAOK와의 유로파리그 선발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전반 45분만을 소화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가 터트렸다. 전반 17분 코너킥에서 음키타리안의 어시스트를 소크라티스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잡은 도르트문트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박주호, 훔멜스를 빼고 슈멜처, 벤더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오히려 수비가 흔들렸다. 후반 36분과 44분에 잇따라 실점하며 무너졌다. 졸러가 동점골을 터트렸고 모데스테가 오른발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패배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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