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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그래도 꿋꿋한 임근배 감독의 삼성생명 리빌딩

시간2015-12-21 05:50:0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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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은 최근 3연패를 당했다.

20일 KB와의 홈 경기서 2차연장 접전 끝 졌다. 6승9패, 5위로 처졌다. 그런데 15경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예년과는 사뭇 다르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는 더 많았지만, 리빌딩을 향한 임근배 감독의 의지는 꿋꿋하다. 이 부분은 여자농구 현실에서 놀랍다.

임 감독은 남자프로농구 모비스에서 유재학 감독을 오랫동안 보좌했다. 그리고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사령탑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리빌딩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갖고 있다. 사실 모기업의 라이벌 의식, 성적에 대한 예민함이 극심한 여자농구에서 리빌딩을 꿋꿋이 진행하는 건 결코 쉽지 않다. 더구나 여자농구는 선수층이 얇다. 각 팀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급 간판 선수들의 기량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 베테랑들이 은퇴하고 '반 강제성' 리빌딩이 진행 중인 팀이 많은데, 결국 경기 품질약화로 이어지면서 여자프로농구 전체적인 수준하락으로 이어졌다. 올 시즌은 그 최저점을 찍는 중이다.

▲이미선 출전시간 조절

임 감독이 가장 먼저 손 댄 부분은 베테랑 포인트가드 이미선의 출전시간 조절. 시즌 초반부터 임 감독은 이미선의 출전 시간을 15~20분 내외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실제 이미선은 올 시즌 평균 18분6초간 뛰고 있다. 매 시즌 30분이 넘어갔던 출전시간이 뚝 떨어졌다. 임 감독은 극심한 순위다툼 속에서도 자신이 내뱉은 말을 지키고 있다.

임 감독이 이미선 출전시간을 임의로 줄이는 건 삼성생명 농구의 미래를 위해서다. 그는 시즌 초반부터 계속해서 "지금 몇 분 더 투입해서 팀이 이기면 뭐가 남겠나. 장기적으로 볼 때 미선이는 젊은 선수들의 뒤를 받치게 하는 게 맞다"라고 강조했다.

임 감독은 이미선이 벤치에 있을 때 박소영, 박태은 등을 포인트가드로 기용하거나 슈팅가드 박하나를 1번으로 돌린다. 이들 모두 경기운영에 약점이 많다. 자연히 팀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그게 빌미가 돼 지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그는 "선수가 성장하려면 직접 승부처를 느껴봐야 한다. 5~10분 뛰어서는 기량이 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물론 임 감독은 경기 막판 절체절명의 승부처에선 여전히 이미선을 출전시킨다. 승리도 리빌딩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 하지만, 큰 틀에선 이미선 의존도를 줄여나가고 있다.

▲스톡스의 진가와 국내선수들

외국선수 키아 스톡스가 대박을 칠 조짐이다. 임 감독은 스톡스를 1라운드에 선발, 메인 외국선수로 활용한다. 보통 감독들은 메인 외국선수를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로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 어쨌든 외국선수가 에이스 노릇을 해야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게 남녀프로농구 20여년 역사를 통해 증명됐다.

하지만, 임 감독의 선택은 달랐다. 다른 구단 감독들이 득점력 있는 외국선수를 메인으로 선택할 때, 수비력이 빼어난 스톡스를 선발했다. 스톡스는 193cm으로 센터지만, 파워가 좋거나 득점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득점에 필요한 포스트업, 페이스업 같은 테크닉은 상대적으로 돋보이지 않는다. 대신 골밑 수비 센스가 매우 좋다. 블록슛 능력이 뛰어나 상대 득점원의 득점 길목을 적절히 차단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스톡스는 KB전서 21점 27리바운드 11블록슛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국내 남녀프로농구에서 트리플더블은 간혹 나오지만,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로 작성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스톡스의 블록 능력이 뛰어나다는 증거. 이날 삼성생명은 KB에 패배했지만, 데리카 햄비를 제외한 국내선수들의 골밑 공격은 쉽지 않았다. 결국 올 시즌 삼성생명 수비조직력은 상당히 좋아졌다.

메인 외국선수가 팀 내 첫 번째 수비수 노릇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팀 공격 옵션은 국내선수들이 갖고 있다. 보조 옵션인 타 팀과는 정 반대다. 임 감독은 박하나, 고아라, 유승희 등에게 많은 공격 옵션을 부여하면서 성장을 독려하고 있다. 물론 당장은 버거운 부분들이 있다. 박하나의 경우 지난 시즌 많이 성장했지만, 여전히 공격 테크닉이 리그 최상급이라고 볼 수는 없다. 고아라도 기복이 있다. 하지만, 메인 공격옵션을 국내선수들에게 주면서 책임감을 부여하고, 실전서 부작용을 통해 그들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팀 리빌딩을 완성시키려는 의지는 높게 평가 받을 만하다.

삼성생명은 전반적인 경기력이 불안정하다. 경기 막판 응집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고, 선수들의 시너지효과가 100% 발휘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중, 하위권에서 순위경쟁 중인 삼성생명은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도 불투명하다.

그래도 임 감독은 꿋꿋하게 리빌딩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의 오늘과 내일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그의 뚝심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 것인지는 훗날 역사가 말해줄 것이다.

[임근배 감독(위), 스톡스(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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