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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쿵푸팬더3'가 '쿵푸팬더2'의 연출자 한국계 여인영 감독과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알레산드로 칼로니 감독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8년 '쿵푸팬더' 467만 명, 2011년 '쿵푸팬더2' 506만 명을 동원한 드림웍스 최고의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5년 만의 신작 '쿵푸팬더3'를 위해 드림웍스 최강의 흥행 메이커들이 총출동했다.
'쿵푸팬더2'를 통해 국내에서만 506만 관객을 동원, 드림웍스 최고의 흥행 메이커에 등극한 여인영 감독은 팬더 포를 비롯 무적의 5인방과 시푸 사부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모험과 따스한 감동을 전하며 믿고 보는 애니메이션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2011년 '쿵푸팬더2'에 이어 '쿵푸팬더3'의 연출을 맡은 여인영 감독은 아빠 팬더 리와 썸녀 팬더 메이메이 등 새로운 캐릭터는 물론이고 시리즈 최초로 공개되는 비밀스러운 팬더 마을까지, 역대급 볼거리를 소개하며 '쿵푸팬더' 시리즈의 위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계 여인영 감독은 지난 2011년에 이어 2016년 1월 20일 '쿵푸팬더' 시리즈의 상징인 팬더 포 역의 잭 블랙과 함께 두 번째 내한을 확정해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 알레산드로 칼로니 감독은 사고뭉치 바이킹 히컵과 사랑스러운 드래곤 투슬리스의 진한 우정으로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한 '드래곤 길들이기'의 스토리를 맡아 애니메이션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이야기라는 호평을 모은 바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1, 2 편 도합 560만 명을 동원한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흥행 주역 알레산드로 칼로니 감독이 '쿵푸팬더3'에서 포텐 터진 팬더 포의 업그레이드된 매력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짜릿한 볼거리는 물론이고 쿵푸 마스터가 돼 팬더 마을을 지키기 위해 최강의 적에 맞서는 포의 성장까지 담아낸 알레산드로 칼로니 감독은 여인영 감독과 함께 애니메이션 흥행의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월 28일 전세계 동시 개봉.
[영화 '쿵푸팬더3' 여인영 감독, 알레산드로 칼로니 감독.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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