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클리블랜드가 최약체 필라델피아를 완파하고 5연승을 달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론스아레나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여유있는 경기를 펼친 끝에 108-86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18승 7패를 기록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또 다시 10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1승 28패가 됐다.
1쿼터에는 필라델피아가 선전했다.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필라델피아는 21-21에서 나온 토니 로튼의 연속 레이업 득점에 힘입어 25-2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클리블랜드가 본색을 드러냈다. 리차드 제퍼슨의 3점포로 분위기를 전환한 클리블랜드는 J.R. 스미스의 바스켓카운트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이날 첫 출전한 카이리 어빙의 레이업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21-26에서 11점을 연속으로 뽑으며 32-26이 됐다.
이후에도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의 연속 득점 속 55-38까지 달아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제임스는 전반에만 17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승부는 사실상 3쿼터에 갈렸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 초반 케빈 러브의 자유투 득점에 어빙의 리버스 레이업, 3점포로 62-40, 22점차를 만들었다. 한 때 29점차까지 앞선 클리블랜드는 88-6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4쿼터 여유있는 경기 운용을 펼친 끝에 대승을 이뤄냈다.
제임스는 단 25분만 뛰며 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왼쪽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뒤 올시즌 처음 모습을 보인 어빙은 17분 동안 12점 4어시스트를 남겼다. 매튜 델라베도바는 20점을 보탰다.
연일 패수를 쌓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1쿼터 이후 급격히 주도권을 내주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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