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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현재 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은 물론 유럽 등지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연일 흥행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게 한국에선 ‘히말라야’에 밀려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미국 매체도 이를 관심있게 보도하고 있다.
미국의 유력지 버라이어티는 20일(현지시간) ‘히말라야’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누르고 흥행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17일 ‘히말라야’보다 더 적은 티켓을 팔았지만, 3D와 아이맥스, 4DX 상영으로 더 많은 수익을 거뒀다고 전했다. 그러나 18~20일 주말 동안 “SF보다 인간미 넘치는 실화에 바탕을 둔 ‘히말라야’에 가족 관객이 몰리면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능가했다”고 분석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미국에서 개봉 첫 주 2억 3,800만 달러(한화 2,817억 9,200만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이는 ‘쥬라기 월드’의 2억 880만 달러(한화 2,472억1,920만원) 보다 3,000만 달러(한화 355억 2,000만원) 많은 기록이다. 세계적으로는 5억 1,700만 달러(한화 6,121억2,800만원)을 벌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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