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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정수경과 이혼 소송중인 트로트가수 나훈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연예계 쇼윈도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훈아, 정수경의 이혼 소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하은정은 "나훈아의 최근 근황을 제보 받았는데, 미국 네바다주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더라. 우리가 아는 나훈아는 풍채가 좀 있잖냐. 그런데 굉장히 많이 말랐고 머리도 좀 길고 이런 모습이었다더라"라고 나훈아의 미국 목격담을 공개했다.
이에 공형진은 "건강은 괜찮은 거냐?"고 물었고, 하은정은 "아마도 혼자 여행하는 걸로 봐서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하은정은 이어 "현지 거주 한인이 나훈아에게 말을 걸었는데 '나는 나훈아가 아니다'라고 했다더라. 그런데 씩 웃으면서 보인 치열이 나훈아 특유의 치열이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쇼'는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연예부 기자들과 함께 셀러브리티를 심층 취재해 평소 이들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공형진,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MC를 맡고 있으며 방송인 홍석천, 김일중, 정치인 이준석, 애널리스트 이희진, 연예부 기자 강일홍, 하은정, 김연지, 김묘성, 채널A 기자 이언경이 출연 중이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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