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의 스틸이 공개됐다.
22일 영화 '내부자들'의 3시간 버전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권력자들의 숨겨진 과거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내부자들'보다 더욱 풍성해지고 깊어진 캐릭터들 간의 밀접한 유착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보도스틸은 '내부자들'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았다. 정치깡패가 되기 전의 안상구(이병헌)와 그를 정치깡패로 키운 이강희(백윤식)의 만남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검사가 되기 전 경찰 복무 시절 우장훈(조승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변신 모습이다. 특히 안상구 역을 맡은 이병헌은 과거 행동대장부터, 정치깡패, 그리고 권력가들에게 버림받아 폐인이 된 모습까지 헤어스타일, 의상, 그리고 위치에 따른 표정이나 행동까지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안상구, 우장훈, 그리고 이강희의 과거 모습을 공개하며 그 안에 담긴 숨은 진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은 한국 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인 50분이 추가되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31일 개봉.
[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스틸.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