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예 한지은이 김수현의 짝으로 낙점됐다.
21일 한지은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지은이 영화 '리얼'에서 한예원 역을 맡는다. 한지은은 공개 오디션에서 4,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에 최종 캐스팅됐다.
영화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언제나 말끔하게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김수현)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 느와르,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폭력의 도시', '목욕의 신',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 '최강로맨스', '사랑을 놓치다' 등을 기획, 각본을 맡은 이정섭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았으며 배우 김수현과 이성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리얼'은 캐스팅 단계부터 여자 주인공으로 누가 캐스팅 될 것인지 화제를 모아왔다. 김수현과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인데다 상당히 수위 높은 노출 연기를 펼쳐야 한다고 알려졌기 때문. 이후 여러 인물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신예 한지은에게 돌아갔다.
한지은은 1990년생으로 지난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인 영화 '귀'로 데뷔했다. 이후 '상의원', '수상한 그녀', '기술자들', '극적인 하룻밤' 등에 출연했다.
한편 '리얼'은 내달 초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김수현과 한지은(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인뉴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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