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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작곡가 유재환이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며 감격했다.
유재환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박명수가 키웠지만 박명수를 위협할 만큼 뜬 것 같은데?"라고 묻자, 유재환은 "요즘 꿈속에 사는 느낌이다. 방송 활동한지 4개월 째,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요즘 하는 게 굉장히 많지 않냐"고 물었고 유재환은 "작사·작곡, 프로듀서, 가수, 대학 교수, 예능, 광고, 라디오까지 하는 중"이라며 "지금은 박명수보다 스케줄이 훨씬 더 많다"고 박명수를 위협하는 예능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어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박명수는 혼자 보내고 내 스케줄을 따라온다"며 "인기가 실감 난다. 정말 재밌고 감사하다"고 인생역전 소감을 밝혔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황치열이 출연했다. 방송은 22일 오후 8시 55분.
[작곡가 유재환.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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