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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016년 충무로 최대 기대주로 떠오른 박소담이 자신은 공포영화를 보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오는 24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 배우 박소담이 출연한다.
박소담은 올해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베테랑', '사도', '검은 사제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며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검은 사제들'에서 악령이 쓰인 소녀 역할을 맡으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박소담은 원래 공포영화를 못 보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박소담은 "제가 원래 공포영화를 못 봐요. 그런데 막상 제가 연기를 하니까 재미있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더 무서울까 연구하게 되고, 감정을 전달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어요"라고 답했다.
또 "제가 학교에서 배웠던 '호흡과 발성' 훈련들과 많이 접목시켜서 표현해 낼 수 있었던 역할이었어요"라고 겸손히 덧붙였다.
한편 박소담이 김윤석,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영화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3일째 100만, 7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11월 역대 한국영화 최초로 500만 고지를 넘겼다.
[배우 박소담. 사진 = 아리랑TV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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