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고아성 "전적으로 이한 감독때문에 선택"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오빠생각' 고아성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이한 감독을 언급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 제작 조이래빗 배급 NEW) 제작보고회에는 이한 감독과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이 참석했다.

고아성은 '오빠생각'을 선택한 배경에 "전적으로 이한 감독님 때문이었다. 처음에 이 영화에 대해 들었을 때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우아한 거짓말' 때 감독님에 대해 정말 좋은 기억이 있어서, 꼭 다시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희준 또한 "감독님만큼 정말 따뜻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앞으로도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다. 오는 1월 개봉 예정.

[고아성(가운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