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측 "송일국 후임 물색할 것, 추성훈-사랑 남는다"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가 결국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함께 하차설에 휩싸였던 추성훈-사랑 부녀는 앞으로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일국과 삼둥이의 하차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21일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송일국과 삼둥이는 2016년 2월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이별한다.

'슈퍼맨' 관계자는 2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마지막 방송까지는 다소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계속해서 송일국의 후임 출연자를 알아보고 있다"며 "아직 방송분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앞서 하차설이 불거진 추성훈 추사랑 부녀에 대해서는 "하차는 없다. 계속 방송에 나올 예정이다"라고 관련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송일국은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에서 타이틀롤인 장영실 역을 맡아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 '장영실'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송일국과 삼둥이의 하차설이 꾸준히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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