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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숙이 "강동원과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김숙과 윤정수 부부의 가상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와 찍은 잡지를 보다 강동원의 화보를 발견해 "강동원이랑 결혼하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그 꿈, 가지고만 살아라"고 질투 어린 반응을 보였고, 김숙은 강동원이 나온 부분을 절취해 벽에 전시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벽에 맘대로 붙이는 거 집주인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이를 말리자 김숙은 "집주인이야 나야?"라고 말했다.
또 김숙은 벽에 붙인 강동원, 박서준, 최시원을 보며 "상상만 해도 좋다. 이 세 명이서 나를 만나려고 서로 다투면 좋겠다. 그런데 오빠는 돈만 달라고 한다. 저 분들은 파산도 안 한다"고 윤정수와 비교했다.
이어 윤정수는 김숙의 얼굴에 김혜수의 화보를 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윤정수-김숙, 기욤 패트리-송민서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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