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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외야수 알레한드로 데아자가 뉴욕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
CBS스포츠 존 헤이먼은 23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데아자와 메츠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메츠의 계획은 데아자를 후안 라가레스와 중견수로 나눠 기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SPN 버스터 올니는 "데아자는 1년 450만달러에 계약했다"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적었다.
알레한드로 데아자는 올 시즌에만 볼티모어,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3팀을 거쳤다. 지난 6월 볼티모어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한 뒤 9월 다시 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다. 올 시즌 성적은 114경기서 타율 0.262 7홈런 35타점 51득점.
2007년 플로리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데아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쳐 2014년부터 볼티모어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680경기서 타율 0.267 45홈런 224타점. 그렇게 타격이 인상적인 선수는 아니다.
존 헤이먼에 따르면 메츠는 데아자를 중견수 라가레스와 함께 기용할 계획인 듯하다. 데아자는 왼손타자이고, 라가레스는 오른손타자다. 플레툰시스템이 예상된다.
[데아자. 사진 = AFPBBM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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