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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의 ‘스타워즈’ 마니아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46시간 연속 관람해 화제다.
2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짐 브래든(40)이 이틀에 걸쳐 46시간 동안 9번 연속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짐 브래든은 “어렸을 때부터 ‘스타워즈’와 함께 자랐다”면서 “내 열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델 컴퓨터에 근무하는 콘텐츠 전략가인 짐 브래든은 알라모 드래프트 하우스의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마라톤 관람에 참가한 7명 중 1명이다.
그는 “우리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스스로를 지옥에 던졌다”면서 “거의 환각적인 체험이었는데, 한 참가자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탈락했다”고 전했다.
짐 브래든의 친구 마이클 로버츠는 “그는 단순한 팬이 아니라, 합법적인 광신도”라고 설명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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