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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동안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밀려 예매율에서 2위를 기록했던 ‘히말라야’가 예매율에서도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흥행 태세를 갖췄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28%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27.6%로 2위를 기록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
‘히말라야’는 지난 12월 16일 개봉 당일 20만 3,173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개봉 첫 주 15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개봉주부터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석권하고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꺾은 영화로 화제가 된 ‘히말라야’는 개봉 2주차 예매율에서도 1위에 올라서며 독보적인 흥행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도 8.96을 기록했다.
관객들은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실제 원정대를 방불케 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네팔 히말라야, 프랑스 몽블랑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구현해낸 생생한 볼거리에 대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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