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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케이블 위성채널 KBS N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대기업 부문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이는 주요 방송·언론 기업 가운데 최초의 단독 수상으로 밝혀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내부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에 KBS N은 2015년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KBS N은 2014년 말부터 조직문화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임직원 기념일 축하 CEO 가정방문 및 선물 지원, 신규입사자 부모님 감사 화환 제공, 미혼 임직원 단체미팅 주선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했다. 그 결과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였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즐거운 조직문화'(Great Work Place)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혁신에 힘써온 KBS N은 앞으로도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해 출퇴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도, 회사 소개 및 투어를 지원하는 가족 초청프로그램, 가족들의 입원진료비를 지원하는 패밀리케어 등 새로운 복지제도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최철호 KBS N 대표이사는 "직장 내에서는 물론 가정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어 기업차원에서의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 만족도 1위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5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 사진 = KBS N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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