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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전도연이 케이블채널 tvN '굿 와이프' 한국판 여주인공 출연 검토중이다.
전도연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굿 와이프'는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CJ E&M은 지나 22일 미국 CBS의 인기 드라마 '굿 와이프'를 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내년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도연은 '굿 와이프' 원작에서 줄리아나 마굴리스가 연기한 여주인공 역을 제안 받았다. 전도연이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2005년 SBS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이후 11년만에 안방극장 복귀가 된다.
'굿 와이프'는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아내가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 현지에선 2009년 첫 방송돼 높은 인기를 모았다. 현재 시즌7 방송중이다.
'굿 와이프' 한국판에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마녀의 연애', '무정도시'를 연출한 이정효 PD와 '스파이'를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배우 전도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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