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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마블의 뉴 히어로 ‘데드풀’이 크리스마스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스웨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데드풀이란 이름이 새겨진 터틀넥 스웨터를 입고 증명사진을 찍는 듯한 당당한 포즈와 “접니다. 데드풀”이란 여유로운 카피에서 자신감이 엿보인다. 특히 자신이 영화 속 주인공임을 알고 ‘4번째 벽’을 넘어 관객과 소통하며 본인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데드풀 특유의 매력과 유머가 담겨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앞서 1차 예고편을 공개하자마자 마블 역대급 히어로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며 12시간 만에 2,000만 뷰를 기록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등을 삽시간에 장악하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
‘데드풀’은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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