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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은지원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은지원은 최근 MBC '옆집의 CEO들' 녹화에서 "이 직업(방송)이 고정 수입은 없는데,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은 생긴다"며 통장을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수입이 적던 시절 고정적인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 썼다는 것.
은지원과 가수 딘딘, 배우 심형탁으로 구성된 '돈조앙' 팀은 첫 세일즈 상대인 배우 이상우를 만나러 가는 길에 서로의 경제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은지원 역시 대화 중 방송에선 잘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신에게도 경제적으로 빈곤했던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마이너스 통장이 뭐냐"는 딘딘의 질문에 "(급한 돈을 마이너스 통장에서)메우고 번 다음에 채우는 것"이고 "내가 가진 것은 몸뚱이뿐"이라며 몸을 사리지 않는 세일즈를 다짐하기도 했다.
25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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