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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아빠 성동일 사랑에 감동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16회에서는 '인생이란 아이러니 Ⅰ'가 그려졌다.
이날 성보라(류혜영)는 사법고시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에 매진했다. 성보라는 부모님과 상의 끝에 고시원에 들어가기로 했다.
성보라가 고시원으로 향하던 날 아빠 성동일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성보라는 결국 엄마 이일화, 성덕선(혜리), 성노을(최성원)과 작별 인사를 한 뒤 집을 떠났다.
차를 끌고 고시원으로 향하던 중 성보라는 길에서 기다리고 있는 아빠를 발견했다. 성동일은 딸에게 각종 약과 용돈을 쥐어줬다.
성보라는 아빠의 따뜻한 말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성동일 역시 아쉬운 마음과 눈물을 꾹 참았다.
고시원으로 떠난 성보라는 뒤에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성동일을 바라보며 소리내 울었다.
['응팔'. 사진 = tvN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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