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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응답하라 1988' 이동휘, 라미란이 '전국 노래자랑'에서 떨어졌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 16회에서는 '인생이란 아이러니 Ⅰ'가 그려졌다.
이날 류동룡(이동휘)과 라미란은 '전국 노래자랑' 예선을 준비했다. 류동룡과 라미란은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러나 류동룡은 자신의 앞 차례에 등장해 스티비원더의 노래를 부른 외국인으로 인해 좌절했다. 심사위원은 앞선 참가자와 같은 노래를 선곡한 류동룡의 노래를 한소절만 듣고 중단시켰다.
이어 라미란 역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계란 장수와 테이프가 바뀌는 바람에 반주가 아닌 '계란이 왔어요~'가 흘러 나온 것.
라미란은 무반주에 자신이 반주 소리를 내며 노래 했지만 반응은 좋지 않았고 결국 김선영, 류동룡에게 끌려 나갔다. 직접 입으로 소리 내며 춤추고 노래하는 라미란 모습이 웃음을 줬다.
류동룡, 라미란은 탈락했지만 반전의 합격자가 있었다. 바로 성노을(최성원)이었다. 앞서 성노을은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체벌을 받았다. 학생들을 때리던 선생님은 성노을 차례가 되자 힘이 든다며 성노을에게 노래를 불러 보라고 했다. 이에 노을은 당황한 채 노래를 시작했지만 그가 노래하는 모습은 나오지 안항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성노을이 '전국 노래자랑' 예선에 참가한 모습이 공개됐다. 성노을은 발라드 '슬픈인연'을 선곡했다. 그의 짝궁(주민진)이 기타 연주를 맡았다.
성노을 역 최성원은 뮤지컬배우 출신답게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어 교실에서 노래 부르는 성노을 모습이 공개됐다. 친구들 앞에서 '슬픈 인연'을 부른 성노을은 부끄러움이 많던 학생이었지만 당찬 모습으로 노래했다.
['응팔'. 사진 = tvN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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