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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토론', 최우수 아이디어상 "여당 야당 감사" [KBS 연예대상]
2015-12-26 22:20:34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콘서트'의 '민상토론'이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신동엽 설현 성시경의 진행으로 '2015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개그콘서트'의 '민상토론' 팀이 최우수 아이디어상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랐다.
수상 대표로 나선 유민상은 "감독님 작가님 감사드린다. 여당 야당 국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 KBS 연예대상' 시상식은 올 한 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KBS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돌아보고 그 주역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더불어 다채로운 축하 공연까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민상토론' 팀. 사진 = '2015 KBS 연예대상'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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