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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관찰예능프로그램 '타인의 취향'이 저조한 시청률 속에 7회 만에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27일 밤 방송된 '타인의 취향' 마지막 회는 시청률 0.349%(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출연자들의 마지막 인사도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거인 유규선과 복싱 대결을 펼치는 예능작가 유병재와 월동 준비를 하는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와 다름없는 방송 후에는 "지금까지 '타인의 취향'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한 줄의 자막이 등장했다.
지난달 11일 첫 방송된 '타인의 취향'은 '취향'을 소재로 한 리얼 관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첫 발을 내딛었지만 낮은 시청률과 화제성 속에 7회라는 짧은 역사를 남기고 종영하게 됐다.
[타인의 취향.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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