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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문정희의 연기가 이보다 더 리얼할 순 없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 공식 안방해결사 김은옥 역을 맡아 활약 중인 문정희는 '홈웨어 패션'으로도 공감을 부르고 있다.
극중 김은옥은 목 늘어난 티에 무릎 나온 바지,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으로 리얼함을 살리고 있는데 집을 배경으로한 신에서는 노메이크업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집에서 입는 남편 옷을 직접 챙겨올 정도로 소품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문정희는 "밖에 나갈 때는 남편 기를 살려주기 위해 성실히 꾸미고 나가지만, 대문 안으로 들어오면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을 입고 내일 반찬을 고민하는 아내의 모습을 최대한 리얼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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