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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2016년 기대작인 '달의 연인'(가제)이 SBS 편성이 유력하다.
28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달의 연인'은 내년 하반기 SBS에 편성될 전망이다.
'달의 연인'은 중국 인기 드라마 '보보경심' 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현대 여성인 장효가 우연히 과거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아이돌그룹 EXO 멤버 백현 등이 '달의 연인'에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김성균은 출연을 확정했다. 여주인공엔 황정음이 물망에 올랐다.
특히 '달의 연인'은 SBS 드라마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연출한 김규태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배우 이준기, 김성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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