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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케이블채널 MBC뮤직 연말연시 특집 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MBC뮤직은 오는 30일과 2016년 1월 7일 각각 '2015 가요 총 결산'과 '2016 가요계 전망' 등 두 편의 특집 프로그램을 김성주의 진행으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김성주는 여러 음악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아 활약 중으로 MBC뮤직 창사 특집 '쇼 챔피언'을 비롯해 각종 음악 쇼 프로그램 MC로도 꾸준히 활약해 가요계 총 결산 프로그램 MC로 적임자였다는 게 MBC뮤직 설명이다.
개그맨 지상렬과 김신영도 함께 MC를 맡아 호흡 맞췄다. 최근 녹화 현장에서 만난 세 명의 MC들은 가요계 종사자도 아닌 자신들의 MC 발탁 이유에 대해서 의아함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김신영은 '쇼 챔피언' MC,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MC, 지상렬은 '지씨해머'로 음반까지 냈던 가수 출신이라며 스스로 MC 발탁 이유를 찾아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 아이돌그룹 빅스의 엔과 켄, 작사가 김이나, 래퍼 치타 등 가요계를 종횡무진 누빈 스타들이 패널로 출연했다. '음악 예능', '힙합', '걸그룹 전쟁', '아이돌의 변화', '대세 가수' 등 2015년 가요계 5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의 가요계 이슈를 꼼꼼하게 되짚었다.
30일 오후 7시 '2015 가요 총 결산' 방송, 1월 7일 오후 7시 '2016 가요계 전망 방송.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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