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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 등이 출연한 영화 '좋아해줘'가 제목을 확정짓고 2월 개봉 소식을 알렸다.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제작 리양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당초 '해피 페이스북'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렸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른 세 커플이 모여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영화 '6년째 연애중'을 통해 섬세한 감성을 보여주었던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NS로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사랑까지 만들어가는 현 세대를 반영한 이번 영화는 여섯 남녀의 연결고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SNS와 설레고 행복한 순간을 담은 영화의 콘셉트를 가장 잘 보여주기 위해 '좋아해줘'로 제목을 최종 결정했다.
'좋아해줘'를 통해 배우 이미연이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스타 드라마 작가 조경아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최지우는 하는 일마다 뒤통수를 맞는 어리바리한 노처녀 스튜어디스 함주란으로 분했다. 김주혁은 남 좋은 일이 취미인 오지랖 넓은 오너 쉐프 정성찬, 유아인은 인기절정의 한류스타 노진우를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강하늘은 천재 작곡가 이수호, 이솜은 PD 장나연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한편 '좋아해줘'는 내년 2월 개봉될 예정이다.
[이미연-유아인, 김주혁-최지우, 강하늘-이솜(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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