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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는 29일 오전 11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체육원로 25명의 구술채록 및 영상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구술채록·영상 제작은 대한체육회가 2015년부터 추진한 스포츠인 역사보존사업의 핵심과제로서, 구술채록 대상자로 선정된 체육원로 25인(선수 17, 체육후원 4, 체육행정 4)의 생애를 채록하고 영상으로 기록하며, 구술채록집과 영상파일을 제작하여 신문화콘텐츠와의 연계와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 내용은 25인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스포츠 사료 기증 감사패 전달, 감사공연으로 이뤄지며 더불어 이들의 육성과 기억을 기록·정리한 구술채록집과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3인(서윤복, 故 민관식, 장창선)의 평전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구술채록·영상 제작발표회에는 KOC 임원, 유관단체, 구술자, 담당 연구자, 대표선수 등 130여명이 참석하며, 구술채록을 통해 체육원로들의 감동 실화를 전달하고 대 국민 홍보의 장으로 활용코자 행사를 마련하였다.
향후 디지털 아카이브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 채록 및 녹음, 사진, 문자 등 다양한 기록을 포함해 제작된 구술채록 영상제작물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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