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 1년만에 신민아와 재회 후 뜨거운 포옹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소지섭이 1년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 신민아와 재회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제작 몽작소) 13회에서는 김영호(소지섭)이 강주은(신민아)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헤어진지 꼭 1년만이었다.

주은은 영호의 등장에도 그저 눈 앞에 비친 신기루로 착각해 지나치려 했다. 하지만 실제 영호였고, 영호는 그런 주은의 목에 목도리를 둘러주며 인사를 대신했다.

영호는 "오랜만이네 강주은"이라고 말하며 웃었고, 주은은 그런 영호를 보며 "하 진짠가봐"라며 감격했다. 영호는 그런 주은을 뜨겁게 안아줬다. 주은은 영호의 품에 안기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사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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