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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극적인 결승골로 토트넘 홋스퍼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23)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벌어진 왓포드와의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3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이날 손흥민은 5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에 투입돼 짜릿한 결승골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이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알리, 라멜라, 캐롤, 뎀벨레, 트리피어, 알데베이럴트, 요리스 등 선발로 출전한 선수들 대부분이 7점을 받았다. 경기 최우수선수(MOM)은 트리피어가 선정됐다.
왓포드에선 동점골을 넣은 이갈로가 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퇴장 당한 아케는 5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가 주어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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