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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중국 비정상 장위안이 자국에서 한국어 '-습니다'가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개그맨 정상훈과 볼리비아 일일 비정상 마우리시오 로아이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상훈의 가짜 중국어 개그에 포복절도하던 프셰므스와브는 장위안에게 "중국에도 한국어 억양을 따라하는 개그맨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위안은 "개그맨은 없는데, 한국어 지금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다. 그래서 '-습니다' 이런 말 많이 쓴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성시경은 "우리도 중국말 하면 '알았다 해~'로 끝내는 게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장위안은 "그런 거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이탈리아 비정상 알베르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날 방송에 불참 했으며, 일본 비정상 유타는 가수 데뷔 준비를 위해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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