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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볼리비아 일일 비정상 마우리시오가 자국의 음식문화를 공개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MC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에는 개그맨 정상훈과 볼리비아 일일 비정상 마우리시오 로아이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우리시오는 "볼리비아가 워낙 다민족이다보니까 기니피그처럼 신기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던데?"라는 샘 오취리의 물음에 "그렇다. 기니피그는 맛이 돈가스랑 좀 비슷하다. 돼지랑 치킨 섞은 거 같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와 성시경은 "기니피그가 되게 대중적인 음식이라고?", "껍질도 맛있냐?"고 물었고, 마우리시오는 "그렇다. 일반 사람들도 많이 먹는다", "좀 딱딱한데 맛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우리나라 치킨 먹듯이 먹는 거 아냐?"라고 놀라워하며 G12을 향해"우리 기맥 한 잔 하러 가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탈리아 비정상 알베르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날 방송에 불참 했으며, 일본 비정상 유타는 가수 데뷔 준비를 위해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비정상회담'에는 기욤 패트리(캐나다),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다니엘 린데만(독일), 새미 라샤드(이집트), 샘 오취리(가나),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타일러 라쉬(미국),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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