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전세계가 기다려온 쿵푸팬더 포의 5년 만의 귀환이자, 드림웍스의 2016년 첫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쿵푸팬더3'가 '겨울왕국'의 애니메이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08년 '쿵푸팬더' 467만 명, 2011년 '쿵푸팬더2' 506만 명을 동원한 드림웍스 최고의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의 5년 만의 신작 '쿵푸팬더3'가 '겨울왕국'부터 시작된 겨울 애니메이션 흥행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 1월 16일 개봉, 대한민국 전역에 OST 'Let It Go'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국내에서만 1,029만 6,101명 관객을 동원, 애니메이션 최초 천만 돌파를 기록한 영화 '겨울왕국'.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을 지닌 언니 엘사와 언니가 떠난 후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나는 동생 안나의 이야기는 남녀노소 모두의 잊고 있던 감성을 자극하며 흥행 열기를 배가시켰다
2014년 1월 '겨울왕국'이 대한민국의 얼어붙은 겨울을 따뜻하게 녹였다면, 2016년 1월에는 '쿵푸팬더3'가 겨울철 즐거움의 '포'텐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쿵푸 마스터로 거듭난 팬더 포의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성장한 쿵푸 실력만큼이나 빵빵 터지는 유머, 사랑할 수밖에 없는 유쾌한 캐릭터를 통해 전작의 팬은 물론이고 '쿵푸팬더'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까지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것.
특히 시리즈 최초로 소개되는 아빠 팬더 리와 썸녀 팬더 메이메이, 최강의 악당 카이까지 역대급 캐릭터와 팬더 포의 조합은 안나, 엘사, 울라프 등 '겨울왕국'의 앙상블을 뛰어 넘는 시너지를 예고한다. 또 그간 공개된 적 없는 팬더 마을의 신비로운 비주얼, 귀여움 발산하는 베이비 팬더들의 앙증맞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시리즈 역대 최강의 볼거리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팬더마을을 지키기 위해 쿵푸 마스터의 길을 선택한 팬더 포의 도전과 포를 믿어주는 팬더들, 그리고 무적의 5인방의 우정은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전하며 '겨울왕국' 잇는 믿고 보는 애니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주인공 포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 여기에 1, 2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전개를 예고하는 '쿵푸팬더3'는 오는 1월 28일 전세계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겨울왕국' '쿵푸팬더3'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