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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장쯔이와 사이에서 딸을 출산한 중국 가수 왕펑에게 장쯔이는 네 번째 아내라고 현지 언론에서 전했다.
왕펑(44)이 그간 세 차례의 이혼 혹은 파혼 경력이 있던 가운데 여배우 장쯔이(36)와 슬하에서 이번에 세 번째 딸을 얻게 된 것이라고 중국 광둥성 신쾌보(新快報) 등 언론이 '왕펑, 네 번째 부인과 세 번째 딸 가져 화제' 제하로 29일 이같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왕펑의 첫 아내는 지난 1998년 결혼했던 쓰촨(四川) 텔레비전 MC 겸 현 모델 치단(齊丹)이었으며 아이를 갖지 않은 채 1년 후 이혼했다고 전했다 왕펑은 그뒤 지난 2004년 당시 19세에 불과했던 저장성 출신의 모델 거후이제(葛薈婕)와 약혼했으며 2005년에 딸이 태어났으나 이듬 해 파혼했다.
왕펑은 지난 2007년부터 탤런트 캉쭤루(康作如)와 베이징(北京)에서 혼인 신고를 한 뒤 2011년에 LA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 해 딸이 다시 태어났으나 2013년에 이혼을 하고 장쯔이를 만난 것이라고 전했다.
장쯔이와는 그녀가 지난 2013년 자신의 모 콘서트에 초대되어 왕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현지 매체에 전할 때부터 교제가 시작된 것이며 올해 2월 경 결혼 소문이 나왔고 지난 5월 10일 홍콩에서 결혼 신고를 한 것으로 중국 언론은 전했다.
왕펑은 네 번째 아내인 장쯔이와 세 번째 딸을 이로써 갖게 된 것이며 이로 인해 중국 현지에서는 왕펑이 전적으로 딸을 좋아하는 충실한 남편으로 현재 불리고 있기도 하다고 현지 언론에서 보도했다.
[장쯔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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