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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고아라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조선마술사'의 주연배우 고아라와 마이데일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고아라의 대표작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에 자연스레 고아라를 더욱 주목하게끔 한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언급됐다.
고아라가 출연했던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배우들이 현재 방송 중인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 카메오 출연하기로 한 상황.
고아라는 "요즘 '응팔'도 보고 있다. 전체 모니터는 못 하지만 중간중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옛 시대의 향수, 잘 쓰여진 시나리오, 감독의 연출 등을 극찬한 고아라는 "그런 작품을 보고 싶어서 기다렸던 작품이라 재미있게 보고 있다. 같이 연기했던 선배님들도 나오셔서 옛생각도 난다. 재미있게 보고 있다. 좋아하는 선배님들 많이 나와서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카메오 출연에 대해서는 "촬영을 아직 안 했다"며 앞으로 촬영할 계획이라 전했다.
영화 '조선 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승호, 고아라, 이경영, 조윤희, 곽도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개봉.
[배우 고아라.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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