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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숨 막히는 로맨스가 짧게 공개됐다.
29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제작사 NEW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두 주인공인 송중기와 송혜교의 모습을 담은 23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눈을 마주보며 대화를 나눈다. 송중기는 송혜교에게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라고 물었고, 이에 송혜교는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라고 받아쳤다. 송혜교의 답변에 송중기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은 누가 하나?"고 되물었다.
짧은 영상 속에서도 빛나는 두 사람의 호흡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태양의 후예'는 전쟁과 질병으로 얼룩진 우르크라는 극한의 가상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이 시대 젊은이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서대영(진구), 윤명주(김지원) 등의 이야기를 그려갈 휴먼멜로드라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의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고, '비밀', '학교 2013'의 이응복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장사의 신-객주 2015'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 예고영상. 사진 = NEW 페이스북]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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