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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30일 개봉하는 유승호, 고아라 주연의 ‘조선마술사’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누르고 예매율 2위에 올랐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마술사’는 13%를 기록하며 11.9%에 그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라섰다. 1위 ‘히말라야’는 26%를 기록했다.
세계적 흥행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히말라야’의 벽을 넘지 못하더니 ‘조선마술사’에게도 덜미를 잡혔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탁월한 조율과 아름다운 영상미 속 강렬한 여운을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배우들과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도 호평을 받았다. 신선한 소재와 묵직한 드라마, 2,000 여벌의 의상과 물랑루라는 색다른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갖췄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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