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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김원준이 가상 결혼 프로그램으로 인해 유부남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전했다.
김원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원준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어르신께서 내 엉덩이를 때리면서 왜 이렇게 몹쓸 짓을 하냐고 하더라"며 "현재 출연중인 다른 가상결혼 예능프로그램을 보시고 전 처 박소현 씨를 놔두고 뭐하는 거냐고 한 것이었다"고 가상예능 프로그램을 실제로 믿는 시청자들 때문에 혼쭐이 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어르신 분들께 당당히 얘기하라"고 하자 김원준은 "방송일 뿐이니 저 보시면 따뜻하게 대해주세요"라며 "법적으로 정확히 총각입니다!"라고 해명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원조 뇌섹남 김형규가 출연했다. 방송은 29일 오후 8시 55분.
[가수 김원준.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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