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 신민아 향한 그리움 못참고 오열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소지섭이 신민아를 향한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제작 몽작소) 14회에서는 김영호(소지섭)가 홀로 병실을 지키며 강주은(신민아)을 그리워했다.

영호는 자신의 눈 앞에 보이는 주은의 환영에 위로를 받으면서도 괴로워했다. 급기야 환영의 등장에 영호는 다친 다리를 감추기 급급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주은의 모습은 사라졌고, 영호는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다친 다리를 보며 그토록 보고 싶어하는 주은을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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