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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소지섭이 불굴의 의지로 재활에 성공한 뒤 한국으로 돌아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제작 몽작소) 14회에서는 김영호(소지섭)가 해외로 날아가 힘겨운 재활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호는 두 다리를 온전히 쓸 수 없는 최악의 상황임에도 강주은(신민아)을 보고 싶다는 일념하게 버티고 또 버텼다. 쓰러지기를 반복하면서도 영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임했다.
결국 1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영호는 다시 혼자 힘으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렇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영호는 다시 주은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드디어 활짝 웃었다. 그리고 그의 두 손에는 그가 직접 짠 핑크색 목도리가 들려 있었다.
[사진 =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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