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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내부자들'이 30일 오전 9시 기준 누적관객수 700만 9,983명을 기록했다.
'내부자들'의 700만 관객 돌파 기록은 배급사 집계 기준 청불 영화 1위 '친구'에 이은 최고 기록이며, 역대 청불 영화 공식 통계상 최초로 700만 명을 돌파한 기록이다. 지금까지 6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는 '타짜', '아저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있다.
이로써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의 모든 흥행 기록 리스트를 모두 갈아치웠다.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기록과 함께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 동원, 주말 최다 관객을 동원했으며 2015년 청불 최고 흥행작 및 2015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TOP3에 오르는 2015년 화제의 작품으로 등극했다.
대한민국 성인들이 화끈하게 응답하고 열광한 '내부자들'은 그야말로 흥행 제조기이자 화제의 어록과 명장면으로 문화계 및 정치계 등 대한민국을 뒤흔든 신드롬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오는 31일 '내부자들'의 3시간 오리지널 버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개봉 예정이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는 한국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되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내부자들'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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