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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이 극중 덕선의 남편에 대해 여전히 고심 중이다.
30일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제작진은 현재까지도 덕선(혜리)의 남편을 두고 정환(류준열)과 택이(박보검) 중에 결정하지 못했다.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월 1일 휴방을 결정, 2일 또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방송해 사실상 1주간 휴방이 확정됐다. 하지만 이는 대본이 늦게 나와서가 아닌, 극 초반부터 1주간 휴방을 확정한 상태였다.
1주라는 시간을 벌게 된 배우들도 휴식기를 가지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지만, 제작진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덕선의 남편찾기'에 대해 한 관계자는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 대본도 초반에는 많이 나오다가, 지금은 잠시 주춤한 상태"라고 밝혔다.
20부작 '응답하라 1988'은 초반 유쾌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쌍문동 골목 사람들의 이야기로 인기를 모아, 최근 시청률 16%에 이어 최고시청률은 18.3%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그토록 중요한 '덕선의 남편'은 누가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응답하라 1988' 17회는 오는 1월 8일 방송될 예정이다.
['응답하라 1988' 류준열(왼쪽) 박보검.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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