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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고양이 대변 냄새에 경악했다.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리와 나'에서는 고양이 땀띠, 땅콩, 똥꼬를 위탁하게 된 강호동과 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고양이 화장실 청소전부터 숨을 참았다. 하지만 고양이 화장실을 열자마자 밀려오는 악취에 "아~ 흐~"라며 몸 둘 바 몰라 했다.
이어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봉투에 옮겨 담기 위해 냄새 때문에 참고 있던 입을 연 강호동은 "아으윽. 냄새가 위로 올라온다. 얼굴로 직빵"이라며 오만상을 찌푸렸다.
이에 창밖으로 얼굴을 내민 강호동은 서인국에게 "냄새가 위로 팍 올라와 정통으로 맞았다. 고양이 똥 냄새도 건강하네"라고 토로했다.
이어 또다시 창 밖에 얼굴을 내밀고 자체 환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신개념 동물 예능프로그램.
방송인 강호동, 배우 심형탁, 김민재, 가수 이재훈, 은지원, 서인국, 아이돌그룹 아이콘 김진환, B.I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JTBC '마리와 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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