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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결승골을 터트린 리버풀이 선덜랜드를 꺾고 리그 7위에 올라섰다.
리버풀은 3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서 선덜랜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0점을 기록한 리버풀은 리그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초반부터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다. 벤테케, 클라인, 쿠티뉴가 잇따른 슈팅으로 선덜랜드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5분에는 피르미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무산됐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1분 랄라나의 도움을 받은 벤테케가 골망을 흔들며 포효했다. 일격을 당한 선덜랜드는 반격에 나섰지만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결국 승기를 잡은 리버풀은 교체를 통해 수비를 강화했고 남은 시간을 잘 지키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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